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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선대 준설토 투기장 호안 축조 공사 수주

2006-05-02

쌍용건설이 5월 2일 조달청에서 발주한 부산항 신선대 준설토 투기장 호안(護岸) 축조 공사를 240억원에 단독 수주했다.

이 공사는 부산시 남구 용당동 신선대 일원에 건설될 준설토 투기장의 경계 호안을 축조하는 것으로 기존 방파제(374m)의 보강도 포함하고 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900일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는 부산항 컨테이너부두를 시작으로 부산항 신선대 부두, 신선대 해군기지, 부산항 부두순환도로 등 부산항과 연계된 다양한 토목 공사를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수주를 통해 부산항 관련 토목 공사를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으며, 추후 부두 공사 수주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