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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제2배후도로 민간투자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2006-08-30

쌍용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8월 30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부산항 신항 제2배후도로 민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BTO 방식으로 추진되는 총공사비 3,254억원(쌍용 지분 11.5%, 374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경남 진해시 남문동의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배후부지에서 김해시 진례면의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15.26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사기간은 2007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54개월이며, 운영기간은 2012년 1월부터 2041년 12월까지 30년이다.

최근 민자사업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발해인프라투융자, 교보생명, 대한생명 등의 금융투자와 약 1,100억 원 규모의 정부 재정지원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안정된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