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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지하철 913공구 현장 방문

2006-08-04


지난 8월 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쌍용건설이 시공중인 서울지하철 913공구 현장(소장ㆍ권오태 부장)을 방문했다.

지난 5월말 제 33대 서울시장으로 선출된 오세훈 시장이 서울에서 가장 어려운 공사를 수행중인 현장에서 지하철건설 관련 업무보고를 받겠다고 함으로써 전격 추진된 이번 방문에는 정유성 서초부구청장과 김영걸 지하철건설본부장 등 서울시와 발주처 주요 인사 50여명이 수행했다.

이날 방문에서 오 시장은 서울지하철건설과 913공구 공사에 대한 현황을 브리핑 받은 후 현장에서도 가장 어려운 공사가 진행중인 고속 터미널역(923정거장)을 중점적으로 둘러보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속 터미널역은 지상에는 고속버스 터미널과 백화점, 호텔이 밀집하고 지하에는 신반포 지하상가가 위치한 상태에서 상가를 그대로 두고 그 아래쪽에서 공사를 진행함에 따라 일반적인 개착공법을 사용할 수 없는 고난도 공사 구간이다.

또한 토질 여건상 일반적인 터널공법도 불가능해 국내 최초로 특수공법인 TRcM과 CAM 공법을 병용해 시공 중에 있다.

한편 서초구 반포동 세화여고에서 고속버스 터미널 출구까지 약 1,780m의 구간에 정거장 2개소와 전철 선로를 시공하는 이 현장은 2008년 3월 준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