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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수상

2007-10-02


쌍용건설에서 시공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가 10월 2일 건설교통부, 대한건축사협회 및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한 "2007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 상은 우리 나라 고유의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대한주택공사, 한국토지공사, 대한주택보증, 대한건설업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는 콘크리트 표현에 마감재료를 따로 시공하지 않고 거푸집 탈형 후 콘크리트면을 최종 마감으로 처리한 "노출 콘크리트"라는 독특한 마감공법을 사용했으며 323석 규모의 소극장에는 라이브 공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적인 흡음 패널이 아닌 음향설계에 의한 분산 패널을 채택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게 실용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추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쌍용건설은 이번에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함으로써 1994년 민정학원으로 대상으로 수상한 이래 쌍용타워, 코스모타워, 국민대학교 예술관 등 총 14회의 수상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또한, 한국종합예술학교 석관동 캠퍼스는 지난해 12월 대한건축토목학회와 매일경제신문이 주최한 "제 2회 대한민국 토목건축대상 시상식"에서 건축물분야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