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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07-11-02


쌍용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11월 2일 부산도시공사에서 발주한 부산 최초의 민관합동 PF사업인 "해운대 관광리조트 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산 해운대를 세계적인 사계절 휴양 관광지로 탈바꿈 시킬 이번 사업은 부산시 해운대구 중 1동 1058-2번지 일원에서 연면적 528,000㎡ 부지에 460실의 호텔과 841실의 콘도 및 해운대 앞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 스파, 사계절 아열대를 표현한 워터파크,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동물쇼장, 해운대 바다 속을 조망하는 4D체험관 등의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연면적 49,900㎡ 부지에 들어설 117층(511m)과 85층(396m)의 쌍둥이 빌딩은 부산지역 최고 높이의 건물인 동시에 세계적으로도 10위권에 해당하는 초고층 건물로서 완공 후 부산의 랜드마크로 각광받게 될 전망이다.

총공사비는 1조 2,000억원(쌍용 지분 8%, 96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009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 50개월이다.

한편 해운대 관광리조트는 향후 연간 400여 만명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