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노동조합은 회사 창립 기념일을 하루 앞둔 10월 17일 본사 정문 앞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헌혈에는 임직원 85명이 지원했으나,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 최근 내시경 등의 이유로 40명이 헌혈을 실시했으며, 이 중 36장의 헌혈 증서를 기증 받았다.

노동조합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에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갖고 있으며, 이날 모아진 헌혈증서는 필요로 하는 임직원을 선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해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 증서는 지난 9월 제주 지역 호우로 패혈증 증상을 보여 치료 중인 평택지상탱크 현장의 김창식 과장 가족에게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