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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태안 봉사활동과 성금 기부

2008-01-19


쌍용건설 노동조합(위원장·김성한)은 1월 19일 회사와 협조해 직원 및 직원 가족 34명과 태안군민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황금 같은 휴일인 토요일인데다가 강추위와 매서운 바다 바람을 각오해야 했지만 새벽부터 집에서 나와 오전 10시에 태안군 소원면 모항항에 도착, 방제복과 도구를 지급 받은 뒤 바위와 돌에 묻은 기름을 제거했다.

또한 구랍 12월 28일 노동조합은 전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은 돼지 저금통과 부산 장전동 모델하우스 경매행사 수익대금을 기름 유출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태안 군민들에게 기증했다. 본사의 각 부서에서 모금한 저금통은 1,766,260원이었고, 모델하우스 경매행사로 2,048,109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여기에 조합 예산 185,631원을 더해 총 4백만원을 태안군민돕기 모금계좌로 송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