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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부문 수주

2008-03-06

쌍용건설이 3월 6일 SIDEM社에서 발주한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Marafiq 담수화공장의 기계, 전기, 계장부문 공사를 539억원에 단독 수주했다.

이 공사는 담수플랜트 전문시공사인 프랑스 SIDEM社가 Marafiq 담수화공장 건설공사 중 토목공사를 제외한 기계, 전기, 계장부분 공사를 별도로 발주한 것으로 연면적 157,336㎡ 부지에 직경 8,890m 배관 공사, 5,000톤 규모의 철 구조물 및 750,000m 전력 케이블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8개월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올해 첫 해외 플랜트부문 성과이자 발주처의 보온자재 공급, 자재관리 및 열압축기 지원 제작 등 총 79억원 규모의 추가 계약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해외 플랜트 공사 수주에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arafiq 담수화공장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발전ㆍ담수시설 중장기 확충 사업에 따라 2010년까지 1일 생산량 80만㎥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된 담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발전ㆍ담수 공기업 Marafiq社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