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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스윗닷홈 사직동 예가 현장 ‘샘플룸’ 오픈

2006-04-03


시공중인 아파트 현장에 때아닌 4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화제다. 쌍용건설(회장 金錫俊)은 최근(3/30∼4/2) 공개한 부산 쌍용 스윗닷홈 사직동 예가 샘플룸에 지난 주말에만 총 4,000여명의 계약자와 가족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샘플룸이란 해외 최고급 호텔 시공시 설계도면 대로 시공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골조가 완성된 후 각 평형별로 1 가구씩을 먼저 시공하는 것.
쌍용건설은 이 시스템을 1993년 업계 최초로 아파트에 적용함으로써 계약자는 실제 입주할 아파트를 미리 확인하고, 시공사는 효과적으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특히 이번에 샘플룸을 공개한 사직동 예가는 추가 비용을 회사가 부담하는 조건으로 조명과 타일, 벽지, 섀시 위치 등 인테리어와 조경, 공용시설 등을 최신 유행에 맞춰 업그레이드한 샘플룸을 공개함으로써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샘플룸을 둘러본 계약자 이화용(50. 부산 화명동)씨는 “우리 집이 어떻게 지어지고 있나 궁금했었는데 시공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계약후 약 30개월이 지나야 입주하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다시 할 생각이었는데 회사에서 무상으로 품질을 향상시켜줘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현장소장(김정국 상무)은 “회사가 어려울 때 재신임을 해준 조합원과 계약자들에게 보답하고, 특히 이 아파트를 부산 최고의 입지에 최고 품질로 완성하자는 회사의 전략이 맞물려 무상 업그레이드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 25층 29개동 총 2,947가구 규모로 인근 사직 2지구 재건축 아파트와 합쳐 약 3,600 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입주는 2006년 12월 예정.

한편 쌍용건설은 부산 사직동, 명륜동, 거제동 등 영남권에서 건설되는 쌍용 스윗닷홈 현장에서 마감재, 인테리어 또는 외부 조경 등을 현장 여건에 따라 선별하여 업그레이드를 실시하고 있거나 실시할 예정에 있다.

□ 유 첨 : 쌍용 스윗닷홈 사직동 샘플룸 공개 행사 사진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