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건설이 8월 31일 건설교통부에서 고시한 2005년도 건설사업관리(CM) 능력 평가에서 3위를 차지했다.

건설사업관리(CM)란 발주자와 계약을 맺은 건설사업관리자가 발주자를 대신해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능력과 시스템으로 건설공사의 기획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전과정 또는 일부과정을 관리함으로써 공사비 절감, 공기 단축, 적정 품질확보 등 사업효과를 극대화하는 선진 관리기법이다.

올해는 건설업체 14개사와 설계 · 감리 등 용역업체 69개사 등 총 83개사를 대상으로 CM 능력 평가가 실시됐다.

지난 97년 CM팀을 조직해 전문가 양성 및 내부역량 강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온 쌍용건설은 인도 제3 고속도로 공사 등 총 CM 실적 36억 3천 4백만원을 기록해 14개 건설업체 중 3위에 올랐으며, 32억 9천 2백만원의 CM 유사실적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