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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랑시민상 수상

2005-12-19

쌍용건설이 리모델링한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현장소장 ㆍ 황종한 부장)가 11월 23일 서울시로부터 2005년 서울사랑시민상 건설부문 - 리모델링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기존 오피스 건물을 전시장 및 사회교육원 용도로 리모델링한 이 건물은 사선과 직선이 혼재된 복잡한 구조의 기존 건축물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심플한 직선 구조를 활용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리모델링한 것이 특징.
또한 금속성의 반사체를 외장재로 활용해 모던함을 강조함은 물론 주변 경관을 담아내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2003년 11월 착공해 2004년 2월 완공했다.
한편 서울사랑시민상 건축부문(舊 서울시건축상)은 서울시가 1979년부터 매년 건축문화 창달에 기여한 우수한 신축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2004년 서울시의 표창제도가 서울사랑시민상으로 통폐합되면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수상으로 총 8회 수상 실적을 보유하게 된 쌍용건설은 특히 리모델링 부문이 신설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함으로써 이 부문에서의 뛰어난 시공능력을 다시금 인정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