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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MBR 공법 대통령상 수상

2007-11-16


쌍용건설과 한국수자원공사, ㈜케이엠에스가 공동으로 개발한 KSMBR 공법이 11월 16일 "제 8회 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공법은 수입 여과막에 의존해 오던 하수처리 핵심기술인 MBR 공법에 순수 국산 정밀여과막을 도입해 기존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제조와 관리비용은 대폭 절감한 것이 특징으로 2006년 상용화 이후 현재까지 MBR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약 1천 억원(처리용량 61,777톤/일), 총 110개소에 달하는 적용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국내특허 7건, 국외특허 1건, 상표등록 1건, 신기술인증 1건 등을 받았고 대기업, 국책연구원, 중소기업 등이 공동 연구개발한 민관 상생경영의 모범사례라는 점도 높게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경기술상 시상식은 1995년 제정돼 매 홀수 년도에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술진흥원이 개최하는 환경기술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KBMBR 공법을 이용한 친환경 소단위 지역화 하수처리 시설의 국가 표준화 및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 혁신도시 등 대규모 신도시에 적용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규용 환경부 장관, 김영화 진흥원장 등 각계 인사 및 환경관련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부문별로 ▲ 대통령상 1인(팀), 상장 및 상금 3,000만원 ▲ 국무총리상 2인(팀), 상장 및 상금 2,000만원 ▲ 환경부장관상 4인(팀), 상장 및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