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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상주 고속도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2006-11-23

쌍용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11월 23일 건설교통부가 주관하는 영천-상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BTO 방식으로 추진되는 총공사비 1조 1,600억원(쌍용 지분 4.72%, 550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경북 영천시 북악면의 경부고속도로와 상주시 낙동면의 청원-상주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총연장 90km, 폭 23.4m의 4차로를 신설하고 운영하는 것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경부고속도로 대구 구간의 상시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영천-청원구간을 37.9km 단축하는 효과가 있게 된다.

공사기간은 2008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60개월이며, 운영기간은 2013년 1월부터 2042년 12월까지 30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