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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초 신제품 인증 획득

2006-11-01

쌍용건설은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난방비 절감 효과까지 탁월한 층간단열차음재를 개발, 건설사 최초로 산업자원부의 신제품 인증(NEP : New Excellent Product)을 취득했다.

올해 1월 제정된 「신제품 인증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제품 중 경제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제품을 선정해서 산업자원부가 부여하는 인증제도이다.

쌍용건설이 자체 개발한 「사운드 제로 플러스(Sound Zero Plus)」는 지난 해 층간단열차음재 최초로 건설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제472호로 지정돼 "가장 조용한 아파트 기술"로 인정 받은 데 이어, 금번 신제품 인증(NEP-MOCIE-2006-078)까지 취득함으로써 최고의 층간차음재임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

완충성능이 우수한 발포 EVA (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 에칠렌과 비닐 아세테이트의 공중 합성수지)와 맥반석을 주성분으로 하는 이 제품은 건설기술연구원 실험결과 경량충격음 1급을 인정 받는 등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인 것으로 조사됐다.

표면부에서 1차 감쇄된 소음이 맥반석 등으로 구성된 제 1 발포층, EVA 소재의 제 2 발포층, 콘크리트 슬라브와 돌기모양으로 접촉된 제 3 발포층 등 각기 밀도가 다른 3단 발포층을 차례로 통과하며 차감되는 원리로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우수한 열전도율을 갖춘 경질우레탄폼을 사용해 기존 바닥재를 적용할 때에 비해 난방비 절감효과도 월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쌍용건설은 내년 9월 입주 예정인 동탄 쌍용 예가에 처음으로 이 제품을 선보인 바 있으며, 올해 분양 예정인 광주 금호동 쌍용 예가와 남산 플래티넘에도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