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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정 - 화명간 연결도로[화명대교] 건설공사 수주

2007-01-26


쌍용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1월 26일 조달청이 발주한 초정-화명간 연결도로[화명대교]를 723억원(쌍용 지분 20%, 약 146억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부산 화명동역 인근 낙동강 둔치에서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 중앙고속도로 초정IC와 연결되는 총길이 1,039m, 4∼6차로(폭 21.8~27.8m) 교량으로 중앙에 500m에 달하는 사장교를 포함하고 있다.

주탑과 주형을 케이블로 경사지게 연결하는 사장교는 전체 교량 중에서 현수교와 함께 규모가 가장 크고 시공이 까다로운 교량으로 알려져 있으며, 길이 100m 이상부터 A등급을 받을 수 있다.

쌍용건설은 이번에 화명대교를 수주함으로써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1공구)에 이어 1개월 여 만에 A등급 사장교 연속 수주라는 성과를 올리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46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