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5월 23일 한국토지공사에서 발주한 인천청라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5공구]을 1,100억원(쌍용 지분 17.5%, 194억원)에 수주했다.

이 공사는 인천시 서구 경서동, 연희동, 원창동 일원에 들어서는 인천청라지구 개발을 위한 연면적 4,837,954㎡ 규모의 대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인천의 영종지구, 송도지구와 함께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청라지구는 총 538만평 규모의 부지에 금융ㆍ국제업무 단지 및 레저, 스포츠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해 5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인천북항 잡화부두 건설 비관리청 항만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까지 수주함으로써 향후 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에서의 입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