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쌍용건설이 시공한 갈미-백운호수 도로(소장·이홍웅 부장)가 완공돼 5월 3일 개통식을 가졌다.

안상수 국회의원, 이형구 의왕시장, 장향진 과천 경찰서장과 의왕시의원, 지역 도로사업 관계자 등 외빈과 쌍용건설의 김명회 전무, 남궁상 상무, 현장소장 및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사업현황보고, 의왕시장 및 외빈 축사,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다과회, 도로시찰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쌍용건설이 2004년 10월 착공해 30개월 만에 완공한 이 도로는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 계원 조형대에서 백운호수까지 총 연장 2.05Km의 왕복 2차선 도로(B=12m)와 터널(L=120m), 교량 1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의왕시는 앞으로 문화예술길로 지정된 이 도로를 이용해 자연휴식처를 찾는 시민들에게 예술공연,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