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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30년사] 사사대상 수상

2007-12-12

쌍용건설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편찬한 "쌍용건설 30년사"가 12월 12일 ‘200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사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사사부문은 삼성물산 건설부문 30년사, LG그룹 60년사, 삼성생명 50년사, 삼성 테크윈 30년사, 금복주 50년사, 무림제지 50년사 등 올해 발간된 40여개 기업의 사사들 가운데 단 1개 회사만 시상하는 것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총 676 쪽 분량의 쌍용건설 사사는 「통사편」과 「화보편」2권으로 만들어 졌으며 회사에 대한 일방적인 홍보에 주력하는 일반 사사와 달리 시련과 그 극복 과정을 가감 없이 담아 낸 것이 특징이다.

이 중 통사 "시련과 도전" 편에서는 90년대 말 IMF에 따른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회사가 워크아웃에 들어선 이후 직원들의 헌신적인 자기 희생과 노력으로 5년 8개월만인 2004년 워크아웃을 졸업하기까지 굴곡의 역사를 생생하게 묘사했으며, 화보 "종업원지주회사 변신기"에서는 2003년 회사정상화를 위해 직원들이 퇴직금을 털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등 선진형 종업원지주회사의 기틀을 마련해가는 과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표현해 그 감동이 배가 될 수 있었다.

한편 이 상은 한국사보협회가 1991년부터 국가기관, 공·사기업, 기관 및 단체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쌍용건설은 지난해 인쇄사보 사내보 부문에서 편집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