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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토목의 날 올해의 구조물 대상

2009-03-30

쌍용건설이 시공한 시하철 9호선 고속터미널 932 정거장이 3월 30일 사단법인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한 2009년 제12회 토목의 날 행사에서 2008년에 준공된 토목구조물 중 최고로 평가 받아 "올해의 토목구조물 대상"을 수상했다.

정종한 국토해양부장관, 편종근 대한 토목학회 회장, 쌍용건설의 김정호 토목사업본부자와 건설업계 관자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이 날 행사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 고속터밀널 923 정거장"은 세계최초로 TRcM과 CAM 공법을병용함으로써 지하철 3호선 지하상가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아치 형태의 대형구조물을 완벽하게 건설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 현장은 지상의 고속버스 터미널과 호텔, 백화점이 위치하고, 바로 위에는 노후된 지하상가와 25년 전에 건설된 기존 지하철 3호선이 15cm 위로 지나가는 고난이도 프로젝트로, 시공 중에 전 세계 터널학자들과 주요 인사들이 연이어 방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한편 같은 날 이 현장은 서울 지하철 9호선 총 25개 정거장 중 유일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지정한 "아름다운 정거장"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