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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誌 세계 97위 건설사로 선정

2007-08-20

쌍용건설이 세계적 건설 유력전문지인 미국 ENR(Engineering News-Record)誌가 8월 20일 발표한 ‘2007년도 세계 225개 건설사’ 순위에서 지난해 보다 7단계 상승한 세계 97위를 차지했다.

지난 해부터 ‘해외 건설 명가의 부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쌍용건설은 지난해에만 인도 노스-사우스고속도로 5개 공구중 4개 공구에 이어 평당 공사비가 600만원에 달하는 싱가포르 최고급 아파트인 오션 프론트 콘도미니엄을 수주한데 이어 일본의 대표적인 건설사인 시미즈를 물리치고 인도네시아의 플라자 인도네시아 확장공사를 수주하는 등 연이어 고급 건축과 토목에서 성과를 올려왔다.

올해에는 싱가포르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마리나 베이 샌즈 복합리조트 사업의 메인 프로젝트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대한민국 해외 건설 역사상 건축으로는 최대 규모인 미화 6억 8천말 달러에 수주하고, 파키스탄 카라치 항만공사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해외사업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편 쌍용건설은 고급건축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1998년에 ENR誌가 발표한 호텔부문 시공실적 순위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1만 객실이 넘는 호텔시공 실적 등을 통해 해외에서만 총 62억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