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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장관 감사장(패) 수상

2007-12-03


쌍용건설이 12월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 개최된 "해외건설수주 300억 달러 달성기념 간담회"에서 건설교통부장관 감사장 및 상패를 수상했다.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42년 만에 이룬 연간 수주액 300억 달러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 날 행사는 300억 달러 달성 경과 보고, 홍보영상물 상영, 격려사 및 최근 3년간 해외누적 수주액 상위 10개 업체들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해외건설 명가의 재건"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쌍용건설은 고급건축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1998년에 ENR誌가 발표한 호텔부문 시공실적 순위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1만 객실이 넘는 호텔시공 실적 등을 통해 해외에서만 총 62억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중이다.

특히 올해에는 싱가포르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마리나 베이 샌즈 복합리조트 사업의 메인 프로젝트인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을 대한민국 해외 건설 역사상 건축부문 최대규모인 미화 6억 8천말 달러에 수주한 것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아체도로 건설공사, 파키스탄 카라치 항만공사를 수주하는 등 해외건설사업이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한편 해외건설협회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 강길부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의원 및 쌍용건설 김승준 전무 등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