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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건회 정기총회

2007-11-30


쌍용건설은 11월 3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우수협력업체 모임인 "용건회 200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를 통해 용건회는 기존의 7개 분과위원회를 4개 분과위원회로 효율적으로 재편했으며, 신임 임원단에는 회장 창화이지텍(대표 : 정태건), 상생협력분과장 산성개발(대표 : 편영범), 안전보건분과장 중동건설(대표 : 정수호), 품질환경분과장 미동이엔씨(대표 : 김광문), 기술협력분과장 세역산업(대표 : 신박문) 등이 선임됐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퇴임 임원단에 대한 감사패 수여식과 협력업체에 대한 자금확보 지원제도 설명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병호 사장은 "용건회에 대한 제도적, 정책적 지원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으며, "상생협력을 통해 어려운 건설경기를 극복하고 동반성장의 길로 함께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1990년 11월 국내 건설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정예협력업체 모임인 용건회를 결성해 해외 선진 건설현장 연수, 해외 우수 건설사와의 기술교류 협약체결, 공종별 다양한 정보교류 등을 실시해 왔다.

또한, 용건회 회원사만 시공에 참여해 자율적 안전관리 및 현장관리를 실시하는 용건회 모범현장 운영 등을 통해 원사업자와 협력회사간 유기적 계열화를 모색하는 등 최근 건설업계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상생경영의 철학을 일찍이 실천에 옮긴 바 있다.

쌍용건설은 2006년 말 기준 400개 협력업체를 현재 354개사로 운영 규모를 10% 이상 축소하는 등 협력업체를 정예화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정예 우수협력업체 모임인 용건회원사는 현재 52개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