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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개통식 및 표창 수상

2007-12-24


쌍용건설이 시공 중인 오리-죽전 복선전철(소장 · 이덕수 부장) 구간에 포함된 죽전역이 완공돼 12월 24일 개통식을 가졌다.

신용선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장, 신승호 한국철도공사 광역본부장, 김한섭 용인시 건설교통국장 등 외빈과 쌍용건설 남궁 상 상무, 현장 소장 및 공사 관계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는 축하공연,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쌍용건설 이재필 차장, 임현오 과장, 김재동 과장, 김희량 과장, 현재형 대리 등 현장 직원 5명은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오리-죽전 복선전철화 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2002년 9월 착공한 오리-죽전 복선전철은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004년 11월 임시역사인 보정역을 개통시켜 죽전역의 기능을 일부 수행하게 했으며, 차량기지 및 연결선로 공사가 완료되는 2008년 6월 전체 구간이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죽전역이 개통됨에 따라 용인시 죽전지구와 수지지구 인근 주민들은 출·퇴근시 8분, 평상시 14분 간격으로 매일 201회 운행하는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최근 캠퍼스를 옮겨온 단국대 죽전캠퍼스 교직원 및 학생들의 교통편의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